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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직원이 아닌함께 세상을 바꾸어나갈 동반자를 찾습니다.

학벌과 경력처럼 눈에 보이는 것 보다 사람의 내면을 보려하고, 가능성을 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이야기는 아공네가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정확히 표현해줍니다.

  •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
    友善柔 友便? 損矣
    – 논어 계씨 제4장

    공자에게 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를 물었더니 아랫사람을 뽑지 말고 동반자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하를 뽑지 말고 친구를 뽑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친구를 채용해야 하는지를 다시 물었더니 조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조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반드시 채용해야 할 이로운 친구가 셋이 있고, 반드시 채용하지 말아야 할 해로운 친구가 셋이 있다.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첫 번째 기준은 정직한 사람이고, 두 번째 기준은 성실한 사람이고, 마지막 기준은 전문성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채용하면 유익하다.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과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 유능한 사람보다 정직한 사람을 택해라. 전문성은 가르칠 수 있지만 정직함과 성실함은 가르칠 수 없다.

    채용하면 손해를 보는 세 가지 유형의 인물은 다음과 같다. 먼저 便?(편벽)한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편협하여 지식을 진리로 확신하고, 자기의 관념을 머리 위에 올려다 놓고 고집하면서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다. 다음으로 善柔(선유)한 사람은 채용하지 마라. 너무 착해서 줏대 없고 남에게 싫은 소리나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다. 좋은 역할만 하려는 사람은 조직에 반드시 피해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便?(편녕)한 사람을 채용하지 마라. 빈말을 잘하지만 성의나 실속이 없고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다 할 것처럼 대답을 잘 하지만 성과가 없다. 왜냐하면 계획은 하지만 실행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 孔子曰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공자는 채용과 관련하여 이것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인 아홉 가지의 감각적인 기준을 마련해 제시하였다. 사람을 채용할 때는 아홉 가지의 관찰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1 그 사람이 사물을 바라볼 때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하게 나누어
      관찰하고 있는가?
    • 2 그 사람이 무엇을 들을 때는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듣기 위하여 자기 마음 안의
      잡소리를 죽이고 상대방의 소리에 집중하며 듣고 있는가?
    • 3 사람을 대할 때 그의 얼굴빛이 온화한가?
    • 4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태도는 상대를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만큼 공손한가?
    • 5 말을 할 때는 진심으로 진실하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 6 일을 할 때는 결과 이미지를 미리 상상하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까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가?
    • 7 의문나는 것과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높고 어려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물어보는가?
    • 8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솟는다 해도 내가 화를 냄으로서 뒤에 치러야 할 댓가나 겪어야
      할 어려움을 생각하는 사람인가?
    • 9 이익을 얻었을 때는 이것이 의로운 것인지를 물어보는 사람인가?

      공자가 제시한 아홉 가지 기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너무 진지하여 재미가 없다. 여기에 꼭 들어가야 할 하나의 기준이 있다면 이것이다.

    • 10 그 사람의 말이나 글, 혹은 그림(PPT)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있는가?

      그래서 조직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는 열 가지의 관찰기준이 있어야 한다.

      사람을 채용했으면 좋은 사람은 함께 가고 좋지 못한 사람을 쫓아내라고들 하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좋은 사람은 존경하고 좋지 않은 사람은 가엾게 여겨라.”

      공자가 미워했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남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사람, 윗사람을 괜히 비난하는 사람, 자기만 알고 상대를 존중할 줄
      모르는 무례한 사람, 앞뒤가 막힌 사람, 조금 알면서 다 아는 체하는 사람이다.”